작성일 : 2020.12.02 08:52 수정일 : 2020.12.02 09:14 조회수 :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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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류리 강사 |
유산균 알고먹기
유산균이 우리 몸에 좋다는 건 모두가 알 것이다.
장내 환경이 좋아야 제대로 된 영양 섭취와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장내 미생물의 존재론적인 이야기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한 개념과 유산균이 우리 몸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환경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장내 미생물의 역할”
미생물은 인간의 피부, 코, 입, 질, 내장 곳곳에 서식하며 대부분은 위장관에 존재한다.
소화기관에는 300~500종의, 약 100조 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세포 수보다 많은 숫자이다.
이렇게나 많은 미생물들이 내 뱃속에 살고 있었다니! 도대체 이들은 내 뱃속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비타민 B군인 판토텐산, 비오틴, 코발라민 그리고 비타민K는 장내 미생물에 의해 합성된다(식품으로도 섭취됨).
비타민 B군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에너지 대사 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 K는 혈액응고 및 칼슘대사에 필수적인 존재이다.
비정상적인 식습관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피로, 항생제 장기 복용, 위장관 수술 등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의 발란스가 깨지는 경우 이들 영양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또한, 인간이 소화시킬 수 없는 식이섬유를 장내 미생물이 분해하여 단쇄지방산으로 전환시킨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식품은 중간 길이의 중쇄지방산이며, 단쇄지방산이란 길이가 짧은 지방산을 일컫는다.
단쇄지방산은 항염증•항알레르기 효과가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장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장 점막을 보호하며 장내 세포의 에너지원의 역할을 함으로써 장내 환경을 개선해 준다.
이렇듯 장내 미생물은 매우 요긴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없다면 인간은 생명유지가 어렵게 될 것이다.

“유산균을 먹으면 뱃살이 빠진다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날씬할수록 장내 미생물의 종류가 다양하며, 유해균과 유익균의 발란스가 좋다!

장내 미생물은 크게 유해균(퍼미쿠테스;Firmicutes)과 유익균(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으로 구분된다.
유해균은 독소를 생성하고, 이 독소가 혈액을 타고 뇌에 도달하여 식욕 억제 호르몬인 랩틴 호르몬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이로 인해, 비만,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반면, 유익균은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혈당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도와 비만이 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므로, 유해균은 줄이고(유해균을 아예 없애버릴 수는 없고), 유익균을 증진시키는 장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01/2015040100616.html)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구매 시 한 번씩은 들어봤을 단어들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했을 때 장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세균의 총칭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세균이 바로 유산균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 즉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을 말한다.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는 난소화성 탄수화물인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다. 당근, 버섯, 콩, 해조류, 샐러리, 양배추, 고구마 등 고식이섬유 식품과 프락토올리고당을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먹어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애완동물의 밥을 챙겨주듯 유산균에게도 먹이를 챙겨줘야 한다는 뜻이다.
(*출처 : wikipedia.com)

“유산균 살리는 식습관”
1. 유산균의 먹이인 식이섬유(20~25g/day), 올리고당(3~10g/day)을 적당량 섭취하자.
2. 식이섬유 섭취 시, 충분한 물도 함께 섭취하자. (식이섬유+물=쾌변 , 식이섬유-물=변비)
3. 정제된 탄수화물, 가공식품, 육류 위주의 식단은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4. 유산균이 많은 식품인 요구르트, 김치, 된장 등 발효식품을 섭취하자.
체중 감량을 위해 무작정 식단을 제한하면, 장내 미생물 발란스가 무너질 것이다(비만의 원인 중 하나).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원한다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모두 챙겨 먹자.
물론 우리는 이 모두를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건강한 식단을 통해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니 선호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될 것이다.
(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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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류리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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