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9.18 03:28 수정일 : 2020.09.21 04:24 조회수 : 1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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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해부학 교육강사 김영웅 |
" 보다 나은, 보다 높은 질의 운동관리를 선물하자."
이번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근육은 고관절(Hip joint)에 있는 내전근(Adductor muscle)이다.
쉽게 말하면, 허벅지 안쪽 근육이다.
허벅지 안쪽 근육에 대한 중요성은 새삼 논하지 않더라도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허나 알고있는점도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 사진 출처 : Complete Anatomy - Application )
" 하지 순환의 문제는 내전근을 의심하자. "
내전근이라고 하면 1개의 근육이 아니다.
정확하게는 5개의 근육이 모여 있는 근육 그룹이다.
하나씩 살펴보면,
치골근(Pectineus), 단내전근(Adductor brevis), 장내전근(Adductor longus), 대내전근(Adductor magnus), 박근(Gracilis)으로 구성된다.
내전근은 각각 따로 존재하고 기능하는 것이 아닌,
앞쪽 허벅지인 대퇴사두근 중 내측광근(Vastus medialis)과 연관되고,
뒤쪽으로는 햄스트링 그룹인
반막양근(Semimembranosus),반건양근(Semitendinous)과 함께 영향을 주고 받는다.
그래서 근육을 연결시키는 근막(Myofascia)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관리를 함에 있어 어디서부터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지 헤매기 쉽다.
근육학적 관점에선 내전근은 "단축성 긴장"이 발생하기 쉬운 근육이다.
쉽게 풀이하면, 허벅지 비만이라든지 하지 부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내전근에 긴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 다리 찢기 동작을 힘들어 하는 것이 그 이유에 해당되기도 한다.
결국 내전근은 하지의 순환문제에 있어 문제 시,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니 그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 사진 출처 : Complete Anatomy - Application )
" 순환장애, 근육으로 이해해보기. "
내전근의 시작은 치골근(Pectineus)이다.
치골근 옆으로는 하지로 내려가는 중요한 신경 및 혈관이 지나간다.
대퇴동맥(Femoral artery), 대퇴정맥(Femoral vein), 대퇴신경(Femoral nerve)이 그것이다.
치골근은 막힌 서혜부를 열어주는 근육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치골근이 풀리지 않으면 서혜부 통증 뿐만 아니라, 하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게 된다.

( 사진 출처 : Complete Anatomy - Application )
내전근 중에서 하지 순환과 관련해 중요한 근육 중 또 하나는 대내전근(Adductor magnus)이다.
대내전근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면,
대퇴동맥, 대퇴정맥, 대퇴신경의 막힌 흐름을 해결할 수 없다.
결국 순환장애로 인한 하지의 냉감과 관련이 깊어지게 되는 것이다.

( 사진 출처 : Complete Anatomy - Application )
" 근육의 이해는 맞춤 관리 선물의 시작이다. "
내전근 중 가장 관심을 받지 못하는 근육은 박근(Gracilis)이다.
다른 내전근들은 one joint muscle로써 고관절만을 지나가는 반면,
박근은 Two joint muscle로 고관절과 슬관절을 지나간다.
따라서 무릎을 펴고 다리를 벌리는 동작이 잘 안된다면 박근과 관련이 큰 것이다.
즉, 내전근 관리에 있어 박근의 관리는 마무리를 짓는 단계라 볼 수 있는것이다.

( 사진 출처 : Complete Anatomy - Application )
근육의 이해가 깊어질수록, 고객의 체형을 관찰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더욱 세심해진다.
오늘 칼럼을 통해 내전근에 대해 다시 입력하는 계기가 되었다면,
동작에 따른 어떤 내전근이 문제가 되는지 맞춤 관리를 해보도록 하자.
탄탄한 이론적 기초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관리를 이뤄내려면
고객의 동작 및 상태를 관찰하고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오늘날 우리가 근육을 공부하는 이유는 보다 나은, 보다 높은 질의 운동관리를 선물하기 위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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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해부학 교육강사 김영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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