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7.16 03:40 수정일 : 2020.07.19 10:22 조회수 : 9498
“올바른 수분 섭취 방법에 대하여”
오늘 하루, 나는 몇 잔의 물을 마셨을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과 미네랄에 이어 6번째 영양소로 불리는 물.
인체의 60~70%를 차지하는 주성분이자 인체에 없어서는 안 될 수분의 ‘일일 섭취량’과 ‘섭취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모든 세포는 물이 필요하다.”
우리 몸은 수분 조절 기전에 따라 수분 항상성을 유지한다. 인체를 구성하는 수분은 65% 수준으로, 뇌 85%, 혈액 95%, 신장 70%, 눈 95%, 간 86%, 폐 83%, 심장 79%, 뼈 22%로, 다양한 방법으로 체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조절하며 몸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 인체에 작용하는 물의 효과
· 윤활유 : 눈물, 관절 윤활액
· 체온조절 : 땀과 호흡
· 영양분의 에너지 대사와 이동 : 혈액의 기능
· 소화에 기여 : 침(타액)
· 세포의 성장・유지・생존
· 뇌에서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 생성
· 근육과 기관으로 산소 전달
· 소변을 통한 수분조절 : 노폐물 배출과 전해질 항상성
“일일 수분 섭취 권장량”
우리 몸에서 수많은 대사에 관여하고 있는 수분, 얼마나 섭취해야 충분할까?
일일 권장량은 체구, 활동량, 기온 등에 따라 사람마다 또는 상황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2L를 하루 필요량으로 권장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 기준).
· 일반인 : 1.8~2L
· 운동을 즐기는 일반인 : 2~3L
· 아마추어 및 스포츠 선수 : 3~4L
(출처 : 삼성서울병원 골관절센터 스포츠의학센터)
우리 몸에 전반적인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물, 우리 몸에 필요한 일일 수분 섭취량은 어떻게 계산할까?
바로, 일일 수분 배출량에 준하여 결정된다.
· 평상시 수분 섭취량 = 자신의 몸무게 * 0.03
· 운동 시 수분 섭취량 = 운동 후 몸무게 - 운동 전 몸무게
하루에 약 2.5L 수준의 수분이 배출되며(소변 1.5L, 땀 0.5L, 호흡 또는 기타 기전에 의해), 체내 수분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배출된 2.5L만큼의 수분을 섭취하면 된다.
이때 우리가 섭취하는 수분 양의 20%는 식품에서 섭취가 가능하므로 나머지 80%는 물(7~10잔)을 섭취하면 된다.

“수분 섭취 타이밍”
우리는 물을 하루에 ‘얼마나 마시는지’뿐만 아니라 ‘언제 마시는지’도 관심을 가지면 좋다.
하루 일과 중 수분 섭취 최적 타이밍은 다음을 참고하자.
· 수분 섭취 방법(타이밍)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1잔 : 수면 중 배출된 수분의 절반 충전
- 식전 30분 물 1잔 : 소화 촉진
- 식후 30분 물 1잔 : 식품의 염분, 자극적인 양념 또는 각종 유해 물질의 농도 희석
*식사 중이나 직후에 너무 많은 물을 섭취하는 것은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음
- 목욕하기 전 물 1컵 : 혈압을 내려주고 혈액순환 촉진
- 운동 전 : 1시간 전 1잔
- 운동 중 : 15~20분 간격으로 1잔
- 운동 후 : 2시간 정도까지 천천히 수분 섭취 필요
운동 시 수분 섭취는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갈증해소를 위해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위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체온보다 차가운 물을 천천히 마시며 운동으로 올라간 체온을 식힐 수 있고, 운동 중 빈번한 수분 보충은 짙어진 체액 농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당분 또는 탄산 농도가 짙은 음료수는 체액 농도를 더욱 높여서 더욱 심한 갈증 유발할 수 있으니 순수 물 또는 스포츠음료(이온음료) 섭취를 권장한다.
물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산소와 함께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세포에 직접 공급해 주고 대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며 노폐물 배출, 근육 생성, 체지방 연소 작용 등을 한다.
몸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혈류 양이 줄어들어 혈액순환이 어려워져 몸속의 노폐물이 쌓이게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다면 물을 많이 마실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수분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신장에 무리가 가고, 좋은 영양분까지 노폐물과 함께 다량으로 배출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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