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6.19 02:03 수정일 : 2020.07.18 11:26 조회수 : 24967
김영웅 전문가
@bodymechanic_Kyu
현대인의 체형불균형에 있어 항시 거론되는 라운드 숄더(말린 어깨), 말린 어깨에 있어 단축돼 긴장하는 근육과 이완되있는 상태에서 긴장하는 근육이 존재한다.
체형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견갑골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이번 1편에서는 '견갑거근(Levator scapular)' 이름 그대로, ' 견갑골을 올려주는 근육으로' 견갑골의 움직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 중 하나이며, 상완골의 움직임과 경추의 움직임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는 근육이다. 이러한 견갑거근(Levator scapular)에 대해 위치 및 역할 그리고 트레이닝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자.
" 견갑거근(Levator scapular)의 위치와 움직임에 대해서"
견갑거근(Levator scapular)은 C1(경추 1번)에서 C4(경추 4번)의 횡돌기에 기시하여,
견갑골 상각(Angulus superior scapulae)과 견갑골 내측면의 견갑극(Spine of scapula)에 정지한다.
견갑거근(Levator scapular)은 위치에서 알 수 있듯이, 경추와 견갑골을 이어주는 근육이다.
근 수축 시, 견갑골을 위로 당겨주는 거상(Elevation)의 움직임과 견갑골이 위로 당겨지면서,
견갑골의 안쪽 회전이 동시에 일어나는 하방회전(Downward rotation)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또한, 경추를 동측으로 측면굴곡 시킬 시 한 쪽으로 견갑거근의 수축이 일어나며, 이 때 경추의 신전 움직임을 동시에 만들어내기도 한다.
" 견갑거근(Levator scapular)의 특이사항은?"
견갑거근은 일상 생활 속 습관으로 항시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근육이다.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견갑골이 거상 및 하방회전되어, 흉벽을 타고 올라가 견갑골의 전방경사형태를 띄게 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이 말은, 견갑거근의 과도한 긴장은 견갑골의 흉벽에서 올바른 위치를 유지하지 못하게 하며, 그로 인한 상완골의 변위를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처진어깨의 체형을 가지고 있는 경우, 견갑거근의 과한 긴장이 유발된 상태라 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견갑골의 변위로 상완골의 움직임이 제한받게 되면, 경추 또는 흉추에서의 보상성 움직임을 야기하게 되어
목과 어깨의 근골격계 질환으로 시작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 그렇다면, 견갑거근을 위한 안정화 동작은 무엇이 있을까? "
사무직과 같이 앉아서 팔을 많이 쓰는 직업은, 과도한 어깨 근육의 뭉침과 함께 두통을 유발 할 수 있다.
평소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을 때 무작정 어깨를 주무르고 있진 않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근본적인 문제는 흉벽에서의 견갑골 정렬을 유지하지 못 하는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우선 오랜 좌식생활 또는 잦은 업무로 인한 피로로 견갑거근의 뭉침이 있다면, 뭉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게 선행되어야 하며 그 후 견갑골의 정렬을 고정시켜 줄 수 있는 근육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먼저 견갑거근의 근 이완 동작이다. 견갑거근이 위치한 곳에 마사지볼과 같은 근막이완도구를 두고,
팔의 움직임을 이용해 견갑거근의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근육의 이완을 도모한다.
그 후, 견갑거근의 반대되는 움직임을 통해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긴장된 견갑거근의 이완을 강하게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 견갑골의 안정화를 위한 강화운동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자 "
견갑골은 흉벽에 불안정하게 부착되어 있는 부속골격이다.
이러한 불안정한 형태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가지 연부 조직들이 견갑골을 감싸며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데,
본 편에서 알아 보았듯이, 견갑거근의 문제는 견갑골의 전방경사 즉, 흉벽을 타고 올라가 말린 어깨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견갑거근의 근 이완을 도모 해주었다면, 견갑골이 흉벽에서의 정렬을 올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견갑골의 하강과 함께 상방회전 동작을 도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운동으로 'Y-Raise'동작이 있다.
견갑골을 아래로 눌러주는 동작을 통해 광배근, 대흉근, 하부승모근과 같은 견갑골 하강근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완골의 움직임으로 견갑골의 상방회전 움직임을 만들어줄 수 있어, 말린 어깨 체형에 적용하기 좋은 운동이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견갑골을 아래로 누르며 팔을 "Y" 모양으로 벌려 견갑골의 신전 움직임을 더해준다면,
흉벽에서 부터 변위 된 견갑골의 정렬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처럼 일상 생활 속 불안정한 습관은 우리 몸의 불균형을 야기하게 되니,어깨가 아프다고 하여 어깨를 주무르고 그치지 말고,
근육의 기능과 위치를 고려한 트레이닝을 적용하여 근본적인 해결법에 접근 하도록 하자.
김영웅 전문가
@bodymechanic_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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