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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간혈적 단식,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

간혈적 단식은 독일까? 약일까?

작성일 : 2021.03.01 01:47 수정일 : 2021.03.01 01:53 조회수 : 2554

에르모 김하진 튜텨
@hermo_diet

[美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간혈적 단식,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

간혈적 단식은 독일까? 약일까?

 

 

 

최근 몇몇 의사들이 간헐적 단식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거나 위가 약한 사람들은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 위험하다는 것이다. 한편 다른 의사는 치매예방과 항암, 항노화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간헐적 단식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보다보면 의사들마다 말이 다 달라서 의사들이 미리 말을 맞추고 나와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사실 이 주장은 양쪽 다 맞다.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의사들만을 마냥 탓 할 수는  없는게 복합적인 이야기를 방송시간에 맞추어 단순하게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간헐적 단식은 공복 n시간을 유지 하고 난 뒤 마음껏 먹어라! 가 아니다. 건강한 식단으로 적당량을 먹어야 하는데 간헐적 단식을 하는 많은 다이어터들이 잘못된 생각을 갖고 단식이 임한다. 12시간 공복을 유지했다 = 한 끼는 먹고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 로 생각해버리기 쉬운데 이는 ‘간헐적 단식’이 아닌 ‘간헐적 폭식’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이는 심리적 문제와도 연결된다. 정해진 공복시간을 채우는 동안 쫄쫄히 굶어야 한다는 생각에 단식시간이 아까워서 결국 아무거나 먹게되고 평소보다도 훨씬 더 먹게되는 것이다. 이럴거면 차라리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는게 더 낫다. 폭식으로 이어지면 더 위험하다. 공복이 길어지면 혈당이 오르는데 그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폭발한다. 이때 혈당스파이크가 일어날 수 있는데 우리 몸에서 자주 일어나게 되면 식곤증, 피곤함, 무기력증이 온다.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비만, 고혈압 등의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커진다. 이때 혈관 내피 세포가 손상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혈관벽이 두꺼워져 동맥경화와 심근경색으로 이어진다. 다이어트 한다고 간헐적 단식을 하다가 빠르게 골로 가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고 좋은 효과를 보는 다이어터들도 분명 있다. 아랫배가 들어가고 몸이 건강해지고 탄력이 생기며 식사때 스트레를 받지 않는다. 이게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유지된다.  이것도 평소 규칙적으로 식사를 챙겨먹은 사람들이 더 효과를 보는데 기본적인 신진대사량이 좋은 사람이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느린대사나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오래 한 사람들은 악순환이 될 수 있다. 

 

간헐적 단식에 대해 잘 모르고 무조건 공복시간과 식사시간만 지키고 도전을 했다가 부작용 때문에 고생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여성들이 특히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고생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탈모와 생리불순이다. 위가 약한 사람은 위경련이 올 수도 있다.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공복시간을 지키려고 했기 때문이다. 

 

사실 12시간만 단식을 해도 충분하다. 이 이상 길어지면 당뇨가 생길 수 있다. 집안 내력이 있으면 더 조심해야 한다. 그 이상은 자신에 몸에 대한 학대이다. 간헐적 단식은 생활 습관만 되면 어렵지 않다.  물론,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기 전에 많은 공부는 필수다. 물론 혈당이 불안정한 사람들은 다이어트 전문가와 꼭 상의해야 한다. 




 

에르모 김하진 튜텨
@hermo_diet